3. 요음(拗音)

 이번에 배울 내용은 ‘요음’입니다. 요음이 무엇일까요?

 

 간단한 예를 살펴봅시다.

 

 여기 알파벳 Q(q)가 있습니다. 한글로 어떻게 표현하죠?

 큐.

 

 그럼 일본 문자로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く(쿠) 인가요?

 

 아니죠 ㅎㅎ.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 것으로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좀 더 정교한 발음표현을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요음’입니다.

 

표를 한 번 보시죠.

 

히라가나 요음

 

 뭔가 굉장히 많아 보이죠? 그래도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면 요음은 암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읽기만 하시면 됩니다.

 

간단한 규칙을 살펴보죠.

 

1-(1). ㅏ, ㅣ ,ㅜ ,ㅔ, ㅗ (あいうえお) 발음 중 ‘ㅣ(이)’ 발음에 해당하는 문자 옆에,

1-(2) や、ゆ、よ (야, 유, 요) 발음이 작게 붙어 새로운 발음을 만들어낸다.

 

ex) き(키)+や(야)=きゃ(캬), み(미)+ゆ(유)=みゅ(뮤)

 

쉽죠? 참고로 가타카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글 처음에 말했던 Q(q)를 가타카나로 표현해 볼까요?

 

キ(키)+ユ(유)=?

 

 

 

 

 

キュ.(큐)

 

다른 것들도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몇 번 눈이나 입으로 읽어보시면 금방 익숙해질 거에요.

 

많이 왔습니다. 아마 다음 포스팅이 日本語: 초급(1)의 마지막 수업이 될 예정입니다.